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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생 구단' 고양 캐롯, 2022 KBL 컵대회서 서울 삼성과 첫 맞대결

신생구단 고양 캐롯의 베일을 벗는다. 서울 삼성과 첫 맞대결을 가진다. 남자프로농구(KBL)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2 KBL 컵대회 대진 추첨 결과를 1일 발표했다. 2022 KBL 컵대회는 KBL 소속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총 11개 팀이 참가해 4개조 조별 예선을 펼친 후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신생 구단 고양 캐롯은 서울 삼성, 서울 SK와 함께 나란히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원주 DB, 수원 KT, 전주 KCC로 구성됐고 C조에는 창원 LG, 상무, 안양 KGC인삼공사가 모였다. D조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구성됐다. 경기는 10월 6일과 결승전이 열리는 10월 8일을 제외하고 매일 두 경기씩 진행된다. 경기 시간은 평일, 공휴일(10월 3일), 토요일은 오후 2시와 4시, 일요일은 오후 2시와 6시에 각각 열린다. 단 한 경기씩 배정된 10월 6일 경기와 10월 8일 결승전은 오후 2시에 시작된다. 한편, 이번 컵대회 우승팀 및 준우승팀에게는 5000만원과 300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MVP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영서 기자 2022.09.01 17:47
스포츠일반

농구토토 매치 3회차 원주DB-전주KCC전 대상 발매

11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KBL 원주DB-전주KCC전 대상 최근 분위기 및 상대전적에서 원주DB 우세∙∙∙경기 시작 10분 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1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DB-전주KCC전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매치 3회차를 발매한다. 농구토토 매치는 남자프로농구 1경기의 전반(1+2쿼터)득점대와 최종(연장전 포함)득점대를 모두 맞혀야 하는 게임이다. 먼저, 원주DB는 지난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전에서 88-62로 대승을 거둠과 동시에 리그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웅을 중심으로 김종규, 프리먼, 강상재 등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원주DB는 최근 10경기에서 5할 성적(5승5패)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선수들의 잦은 부상 속에서도 빡빡한 경기 일정을 계속해오던 전주KCC는 리그 하위권인 9위에 주저앉았다. KCC 역시 지난 9일 안방에서 LG전을 치렀지만,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86-90으로 패해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도 원주DB가 2승1패를 기록해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안방의 이점을 가진 DB가 연패에 빠져 있는 KCC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3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차승윤 기자 차승윤 cha.seunyoon.joongang.co.kr 2022.01.10 15:02
스포츠일반

코로나 여파...'농구영신' 2년 연속 안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남자프로농구 ‘농구영신’이 2년 연속 안 열린다. 프로농구연맹 KBL은 20일 “올해 12월31일 오후 10시 안양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농구영신 매치’를 취소키로 했다. 안양 KGC인삼공사-원주 DB의 경기 시간은 같은날 오후 7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KBL의 이 같은 결정은 안양시가 이날 ‘오후 10시 개최 불가’를 밝혀온 데 따른 것이다. 안양시는 “지난 18일 이후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KBL은 2016년부터 농구장에서 새해를 맞는 ‘농구영신’을 펼쳐왔다. 경기가 새해 0시까지 이어지고, 경기 후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농구공을 형상화한 ‘농구종’으로 타종행사를 했다. 고양, 잠실, 창원, 부산에서 4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하지만 작년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취소했다. KBL은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농구영신’ 매치를 2년 만에 정상화하기로 했으나, 이후 코로나19 방역이 강화됨에 따라 작년에 이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 박린 기자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12.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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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20점-강상재 펄펄' 프로농구 DB, 삼성 완파

남자프로농구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DB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삼성을 94-73, 21점 차로 꺾었다. 약 두 달 만에 연승을 기록한 DB는 공동 5위(9승10패)가 됐다. 반면 삼성은 꼴찌(6승13패)에 그쳤다. DB는 2쿼터에 강상재의 공수 활약으로 43-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에 허웅이 잇따라 3점슛을 꽂아 53-38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도 두자릿 수 리드를 이어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올스타 팬투표 부동의 1위 허웅은 이날 3점슛 5개 포함 20점을 몰아쳤다. 최근 상무에서 전역한 강상재는 1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다. 삼성은 오셰푸가 12점, 10리바운드를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박린 기자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12.07 21:13
스포츠일반

'허웅 4쿼터 활약' DB, 삼성 꺾고 공동선두

남자프로농구 원주 DB가 허웅의 4쿼터 활약을 앞세워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삼성을 75-66로 제압했다. DB는 4승1패를 기록, 수원 KT와 공동 선두가 됐다. 삼성은 3승3패로 공동 5위다. 전반을 43-34로 마친 DB는 삼성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4쿼터 초반 57-58로 역전을 허용했다. DB 허웅이 3점슛과 속공을 성공해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허웅은 종료 1분56초 전에 68-62에서 쐐기 3점슛을 터트렸다. 허웅은 4쿼터에만 9점을 몰아치는 등 13점을 올렸다. DB 얀테 메이튼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김종규가 20점-11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을 책임졌다. 한편 대구에서는 전주 KCC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8-67로 꺾고 3연패 뒤 3연승을 기록했다. KCC 이정현이 66-67로 뒤진 종료 8초 전 결승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었다. 한편 KCC 송교창은 4쿼터 도중 착지 과정에서 왼손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 박린 기자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10.22 22:04
스포츠일반

MVP 유쾌한 디스전…김종규 "우리팀이 1위", 허훈 "임팩트는 저"

“우리 팀은 1위, 훈이네 팀은 6위잖아요.”(원주 DB 김종규·29) “임팩트는 종규 형 보다 저죠.”(부산 KT 허훈·25) 남자프로농구 최우수선수(MVP) 후보 김종규와 허훈은 최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이래서 내가 받아야 한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20시즌 남자프로농구는 지난달 24일 조기 종료됐다. 그래도 MVP는 뽑는다.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기자단 투표(118표)가 진행됐고, 오는 20일 발표된다. ‘연봉킹’ 김종규와 ‘허재 아들’ 허훈의 2파전 양상이다. 김종규는 올 시즌 창원 LG를 떠나 보수총액 12억7900만원에 DB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8위였던 DB를 서울 SK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려 놓았다. 국내선수 가운데 리바운드 1위(6.1개), 평균득점 5위(13.3점)다. 공헌도도 2위다. ‘농구대통령’ 허재(55) 전 농구대표팀 감독의 둘째아들 허훈은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났다. 포인트가드 허훈은 어시스트 전체 1위(7.2개), 득점 국내선수 2위(14.9점)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 9개를 연속해서 성공했고(지난해 11월20일 DB전), 프로농구 최초의 20점-20어시스트(2월9일 KGC전) 역사를 썼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 “상대가 더 받을 만하다”는 뻔한 말 대신, 두 선수에게 ‘솔직하고 유쾌한 디스전’을 부탁했다. 그러자 김종규는 “난 부상없이 꾸준히 전 경기(43경기)에 출전했지만, 훈이는 (부상으로) 8경기에 결장했다. 난 센터라는 포지션상 단순한 스탯 외에도 팀 공헌도가 높다고 본다. 결정적으로 우리팀이 1등이다. MVP는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가 받아야 한다”라며 호쾌하게 웃었다. 허훈도 지지 않았다. “MVP는 Most Valuable Player, 말 그대로 가장 가치있는 활약을 펼친 선수인데, 내가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20점-20어시스트 등은 프로농구에서 몇년간 나오지 않았던 퍼포먼스 아닌가. 물론 팀 성적과 출전경기 수는 뒤지지지만, 임팩트는 종규형보다 앞선다고 생각한다”고 어필했다. 더 ‘쎈’ 멘트를 부탁하자 허훈은 “종규 형이 DB의 기둥이라 불리지만, DB 수비는 오누아쿠, 공격은 두경민·허웅 형이 주도했다. 종규 형은 받아서 넣은거죠”라며 웃었다. 김종규와 허웅은 티격태격했지만, 평소 ‘브로맨스’로 유명하다. 둘은 서울 용산구 동네 주민으로 차로 5분 거리에 산다. 김종규는 “작년에 같이 놀다가 훈이네 동네를 간 적이 있다. 훈이가 ‘형도 우리동네로 오면 좋겠다’고 해서 진짜 이사를 갔다. 이상형까지 겹칠 만큼 친하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강아지 산책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김종규는 “훈이는 잘생긴데다 농구도 잘하고 칭찬할게 너무 많다”면서도 “하.지.만, 이번에 MVP는 제가 받아야죠”라며 웃었다. 허훈은 “종규 형은 큰 키에 스피드도 지녔다. ‘연봉킹’이란 부담을 잘 이겨내 존경스럽다. 사람도 너무 좋아서 대표팀에서 룸메이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허훈은 “근데 종규 형, 혼자서 DB를 1위로 이끈건 아니지 않나요”라고 되물으며 웃었다. 그렇다면 ‘허훈 친형’이자 ‘김종규 팀동료’인 허웅(27·DB)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김종규는 “피는 물보다 진한데, 웅이가 동생 편을 들지 않겠나”라고 예상했지만, 허웅은 중립을 지켰다. 허웅은 “당연히 가족인 훈이가 받으면 좋겠지만, 종규 형도 같은 팀이고 정말 친한 선배다. 누가 받더라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허훈 아버지’ 허재의 생각은 어떨까. 허재는 최근 허훈에게 “팀 성적을 감안하면 쉽지 않을 것 같다. 마음을 비우고 있어라”라고 냉정하게 말했다고 한다. 허재는 농구대잔치 시절 MVP를 3차례 받았지만 프로에서 수상한 적은 없다. 허훈은 ‘허씨 집안’ 최초 MVP에 도전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04.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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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사상 첫 시즌 조기 종료

한국남자프로농구(KBL)가 1997년 출범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을 도중에 종료했다.KBL은 24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5기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잔여 경기와 플레이오프까지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프로농구는 1997년 출범 이후 24번째 시즌 만에 처음으로 시즌을 마치지 못하고 도중에 종료하게 됐다. KBL은 1일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정규리그 진행을 중단했고, 29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사회를 통해 남은 일정도 모두 치르지 않기로 했다.정규리그가 중단된 2월 29일까지 28승 15패로 공동 1위를 달린 서울 SK와 원주 DB가 그대로 공동 1위로 정규리그를 마치는 것으로 결정됐다. 3위는 26승 17패의 안양 KGC인삼공사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한국배구연맹(KOVO)에 이어 KBL까지 시즌 종료를 결정하면서 올해 겨울 실내 프로스포츠는 모두 끝났다.최용재 기자 2020.03.24 11:59
스포츠일반

농구팬 77%, '뉴올리언스, 안방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완승 거둘 것'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8일과 29일 사이에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한국남자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뉴올리언스-클리블랜드(8경기)전에서 홈팀 뉴올리언스가 77.79%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12.92%로 나타났고, 원정팀 클리블랜드의 승리 예상은 9.29%로 집계됐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동부 컨퍼런스 15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26일 뉴올리언스는 LA레이커스 원정에서 109-118로 패했다. 다만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주목 받은 ‘괴물신인’ 자이언 윌리엄슨의 활약은 빛났다. 윌리엄슨은 29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윌리엄슨은 최근 8경기에서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윌리엄슨의 꾸준한 활약이 이어지면서 팀 전체가 상승세를 탔다. 반대로 클리블랜드는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년차 콜린 섹스턴과 루키 대리어스 칼란드가 분전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핵심선수인 케빈 러브도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뉴올리언스는 클리블랜드와의 상대전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즌 두 번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클리블랜드가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안방의 이점을 가진 뉴올리언스가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토론토와 샬럿의 대결에서는 동부 컨퍼런스 2위에 올라있는 토론토의 승리 예상이 82.70%로 집계돼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과 샬럿의 승리 예상은 각각 10.86%와 6.44%로 나타났다. 토론토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이는 팀이다. 더불어 안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낙승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주요한 이유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안방에서 치른 31경기에서 23승8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살렷은 원정 31경기에서 11승20패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 양팀의 맞대결에서도 토론토가 두 차례 모두 승리했다. 따라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토론토의 무난한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더불어 도노반 미첼과 루디 고베어가 팀을 이끄는 유타재즈(73.75%) 역시 워싱턴(10.37%)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밀워키(68.93%)도 오클라호마(11.33%)를 상대로 6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멤피스(35.16%)와 새크라멘토(25.82%)전은 5점차 이내 접전 승부 예상이 39.0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승부를 예상할 수 없는 접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됐다. KBL에서는 리그 선두권 팀들인 원주 DB·서울 SK·안양 KGC가 모두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먼저, 두경민 복귀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있는 DB는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77.33%의 투표율을 얻어 KBL 경기 중 가장 높은 승리 예상 지지를 얻었다. 반면 양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과 창원 LG 승리 예상은 각각 14.28%와 8.39%를 얻는데 그쳤다. 이어 리그 3위 KGC도 고양 오리온(8.87%)과 맞대결에서 71.65%의 높은 투표율을 선보여 손쉬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고, 2위에 올라있는 SK(68.97%) 역시 인천 전자랜드(10.42%)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6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6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희선 기자 2020.02.27 11:37
스포츠일반

농구토토 승5패 5회차, 농구팬 76% ‘토론토, 브루클린 상대로 완승 거둘 것

토론토가 팀 역대 최다연승에 도전한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8일과 9일 사이에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7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토론토-브루클린(7경기)전에서 홈팀 토론토가 76.32%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 이어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14.16%로 나타났고, 원정팀 브루클린의 승리 예상은 9.52%로 집계됐다. 토론토가 브루클린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론토는 밀워키에 이어 동부 컨퍼런스 2위(36승14패)에 올라있고, 브루클린은 중위권인 동부 컨퍼런스 7위(22승27패)에 위치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는 지난해 에이스를 잃었다. 여름 직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카와이 레너드를 LA클리퍼스로 보냈다. 이런 이유로 토론토는 리그 순위 경쟁에서도 뒤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외로 파스칼 시아캄이 레너드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있다. 시아캄은 이번 시즌 39경기에 나서 평균 23.7득점, 어시스트 3.4개, 리바운드 7.6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카일 라우리, 서지 이바카, 밴블리트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쳐주면서 토론토는 팀 역대 타이 기록인 11연승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브루클린은 듀란트 없이 팀을 이끌던 카이리 어빙이 오른쪽 무릎을 다치면서 팀 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캐리스 리버트가 활약하며 팀을 이끌고 있지만, 카이리 어빙이 지난 1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54점을 성공시킨 것에 비추어보면, 공격력에서 큰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토론토가 2승을 거뒀다. 토론토가 현재 시아캄을 중심으로 연승의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안방의 이점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루클린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올랜도 원정을 떠나는 동부 컨퍼런스 선두 밀워키의 승리 예상은 80.14%로 집계돼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팀의 5점 차 이내 접전 승부 예상과 올랜도의 승리 예상은 각각 10.69%와 9.17%를 기록했다.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이끄는 밀워키는 여전히 동부 최강자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5일 아테토쿤보는 뉴올리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득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크리스 미들턴(20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에릭 블랫소(16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웨슬리 매튜스(17득점)도 지원사격을 훌륭히 해내며 연승기록을 이어나가는데 일조했다. 니콜라 부세비치와 에반 포니에가 팀을 이끌고 있는 올랜도는 지난 3일 샬럿과의 경기에서 112-100으로 승리했지만, 샬럿전 승리 이전까지 5연패 중이었다. 최근 10경기 3승7패의 부진한 성적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밀워키는 이번 시즌 올랜도와의 맞대결에서도 3승을 차지해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아테토쿤보를 중심으로 미들턴과 블랫소 등 핵심 선수들이 평소와 같은 활약을 펼친다면 손쉬운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더불어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이끄는 LA클리퍼스(76.84%) 역시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7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덴버너게츠(65.82%)와 댈러스(65.88%)도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KBL에서는 단독 선두(25승14패)로 올라선 원주DB가 부산kt 및 고양오리온과의 경기에서 모두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허웅이 발목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두경민과 오누아쿠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8일 부산kt-원주DB(1경기)전에서는 원주DB가 62.12%의 투표율을 차지했다. 이어 양팀의 5점 차 이내 접전 승부 예상과 부산k의 승리 예상은 각각 21.45%와 16.43%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9일에 열리는 원주DB-고양오리온(11경기)전에서도 원주DB는 77.00%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양팀의 5점 차 이내 접전 승부 예상과 고양오리온의 승리 예상은 12.90%와 10.10%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이어 서울삼성(16.29%)과 맞대결을 펼치는 리그 3위(23승15패) 서울SK의 승리 예상 역시 60.61%로 나타나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5회차 게임은 8일 오후 2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희선 기자 2020.02.06 12:50
스포츠일반

농구토토 승5패 4회차, 농구팬 71% ‘서부 강자 LA레이커스, 새크라멘토 상대로 완승 거둘 것’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LA레이커스가 하위팀을 제물로 선두 수성을 노린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월 1일과 2일 사이에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7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새크라멘토-LA레이커스(9경기)전에서 원정팀 LA레이커스가 71.88%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두 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17.12%로 나타났고, 홈팀 새크라멘토의 승리 예상은 11.00%로 집계됐다. 현재 서부 컨퍼런스 선두에 올라있는 LA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 원정을 떠난다. LA레이커스는 현재 36승10패를 기록하며 1위, 새크라멘토는 17승29패로 13위에 머물고 있다. LA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를 주축으로 순항하고 있다. 드와이트 하워드, 칼드웰 포프, 카일 쿠즈마 등의 활약도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있다. 레이커스는 지난 25일 필라델피아와의 맞대결에서 91-108로 패했지만, 최근 사망한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며 르브론 제임스가 우승을 약속했기 때문에 다시 심기일전해 리그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A레이커스와 반대로 디애런 팍스가 소속되어 있는 새크라멘토는 서부 컨퍼런스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최근 시카고와 미네소타를 상대로 2연승을 차지했지만, 그 전까지 6연패 늪에 빠졌을 정도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시즌 LA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전력이 앞서고, 두 팀의 맞대결에서도 레이커스가 99-97로 승리하는 등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큰 이변이 없다면, LA레이커스가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안방에서 미네소타를 맞이하는 LA클리퍼스의 승리 예상은 79.18%로 집계돼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두 팀의 5점 차 이내 접전 승부 예상과 미네소타의 승리 예상은 12.28%와 8.54%를 기록했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패트릭 베벌리 등이 소속되어 있는 LA클리퍼스는 LA레이커스에 이어 서부 컨퍼런스 2위(33승14패)에 올라있다. LA클리퍼스는 화려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선발진 외에도 루 윌리엄스, 몬트레즐 해럴 등이 적재적소에 나서면서 경기를 이끌어 가는 것이 강점이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라는 기분 좋은 성과를 낸 LA클리퍼스는 그 기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미네소타는 최근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5승 32패로 서부 컨퍼런스 14위다. 지난 9일 포틀랜드전 승리 이후 펼쳐진 10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28일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 한 때 27점을 앞섰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해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다음 날 디애런 팍스의 골이 반칙으로 선언됐지만, 경기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두 팀의 최근 분위기가 상반되는 가운데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 LA클리퍼스는 미네소타를 상대로 124-117의 승리를 거둔 바 있기 때문에 클리퍼스의 손쉬운 승리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경기다. 루카 돈치치가 이끄는 서부 컨퍼런스 6위 댈러스(72.15%) 역시 7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원정경기를 치르는 유타재즈(55.32%)와 마이애미(54.87%)도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2월 1일 펼쳐지는 울산현대모비스-안양KGC(3경기)전에서는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양KGC의 승리 예상(55.43%)이 국내프로농구 경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두 팀의 5점 이내 접전승부 예상은 27.14%를 차지했고, 홈팀 울산현대모비스의 승리 예상은 17.43%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2월 2일에 펼쳐지는 원주DB-안양KGC(14경기)전에서는 안양KGC 승리 예상(17.40%)보다 최근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원주DB의 승리 예상(54.87%)이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 예상은 27.73%를 차지했다. 전주KCC-서울SK(13경기)전에서는 양팀의 5점 이내 접전승부가 37.37%로 가장 높게 나타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4회차 게임은 2월 1일 오후 2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안희수 기자 2020.01.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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